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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운메이노~ 바닥 친구
    잡동사니 2013. 9. 15. 21:23




    영상은 제목과 아주 알맞는 운메이노



    얼마전에 카부토를 드디어 다 봤습니다 아이 기뻐라 ^ㅅ^

    사실 이상하게 초반에 진행이 안 되던 카부토였는데... 아마 그것은 뒤에 있을 조루결말을 대비한 것이 아닌가...싶더랍니다 낄낄


    재밌기는 정말 재밌었어요 흐으으으 카가미이이이 흐으으으


    아 정말 카가미는요 참 이래저래 저한테 사연이 많은 아이입니다


    제가 특덕후 입문은 포제로 했지만 사실 처음 본 특촬이 포제인건 아니예요

    그거슨 제가 고딩 시절.... 우연히 챔프를 틀었을 때......

    그 때 카부토 더빙을 방영했지 뭐예요 그것도 딱 1화부터


    네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^ㅅ^


    그래서 꽤나 오랫동안 제 안의 카가미=상현손이고 텐도=김승준 이랬습니다....

    깔깔....


    결국 지금 와서야 그 카부토를 다 보게 됐네여 감개무량도 허지..

    근데 역시 급전개가 아쉽. 물론 이노우에가 지금 욕먹는거에 비하면 스토리 자체는 상당히 괜춘한데... 네이티브가 너무 늦게 나와서...


    근데 제 카가미는 대체 왜

    끝까지

    볕들 날이 없을까요?


    아니 물론 그래서 얘는 나갈때마다 내가 9첩반상 차려주고 아이고 내새끼 밥먹고 나가야지 이러면서

    카가미가 입안에 밥 가득 넣고 우물우물하면서 행복해하는 걸 지켜보며 기뻐하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보게 되지만

    그것과는 별개로 얘한테 너무 볕들 날이 없습니다


    뭐.... 이거에 대해 모님은 이런 말을 하셨죠. 텐도가 구르면 캐붕이잖아요.....


    ...............


    너무 옳은 말씀인지라 할 말이 없더군요


    아무튼 카부토에서 바닥친구를 담당하는 아이가 결국 끝까지 제 최애가 됐네요

    카가미가 가탁크 얻을 때까지 그 조마조마함이라던가.... 그 뒤로도 영 힘을 못 쓰며 구르는 거라던가 참....

    여러 모로 카가미 보는 맛에 봤던 것도 같습니다. 묘하게 한심한데 끝까지 올곧은게 너무 좋아요


    근데 왜 최종화에서도 얘는 바닥에 10분은 붙어있는 것인가..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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