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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미션 닫습니다. 그동안 감사했습니다.카테고리 없음 2016. 3. 31. 00:36
샘플 1 (C형/하늘달냥님: 테니스의 왕자 - 유키후지유키) -> 링크샘플 2 (C형/김둥지님: 가면라이더 위자드 - 하루슌 ) -> 링크샘플 3 (C형/김둥지님: 가면라이더 위자드 - 하루슌 ) -> 링크샘플 4 (C형/앤지님: 은혼 - 타카츠라) -> 링크샘플 5 (C형/하늘달냥님: 테니스의 왕자 - 유키후지유키) -> 링크샘플 6 (C형/향초님: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- 츠카이) -> 링크샘플 7 (C형/샬롯스프님: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- 츠카이) -> 링크샘플 8 (B형/니오님: TRPG 세션 자캐 - 토카바네 바쿠+아마노가와 츠바사) -> 링크샘플 9 (김둥지님: 가면라이더 위자드 - 하루슌 ) -> 링크샘플 10 (C형+A형/엔님: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- 히이에무 ) -> 링크샘플 11 (B형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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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미션 샘플 5 - 유망(有望)Commission 2016. 3. 31. 00:31
C형. 하늘달냥님의 커미션으로 진행한 글입니다. 커플링 : 테니스의 왕자 - 유키후지유키 1 흔히들, 눈에 띄는 재능이 있는 자들을 보고 유망하다, 혹은 유망주라는 말을 한다. 그러나 유망이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의미이다. 유망하다는 말 속에는, 재능이 아직은 꽃을 피우지 못했다는 의미도 포함이 되어 있다. 유망주, 그리 칭해지는 이들이 지닌 재능의 꽃은 필 수도 있고, 질 수도 있다. 재능의 꽃이 지는 것은 아주 한 순간이다. 눈을 깜빡거렸을 뿐인데 이미 잡을 수 없이 멀리 떠나버리는 일도 있다. 찰나의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, 하늘을 누리던 이가 바닥으로 고꾸라진다. 재능을 이미 꽃피운 이들에게도 그것은 흔한 일이었다. 그러니 아직 피지도 않은 존재에게는 더욱 가차가 없는 절망이다. 후지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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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미션 샘플 4Commission 2016. 3. 31. 00:29
C형. 앤지님의 커미션으로 진행한 글입니다. 커플링: 은혼 - 타카스기 신스케 X 카츠라 코타로 “쥐새끼가 있다더니.” 철창으로 메워진 방 안에서, 남자의 저음이 울렸다.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. 남자의 웃음소리가 들렸다. 철창의 좁은 틈새 사이로 보이는 작은 키의 남자는 눈을 부라린 채 비틀린 미소를 짓고 있었다. “그게 네 얘기일 줄은 몰랐다. 즈라.” “즈라가 아니다.” 철창 안에 갇힌 이는 대답했다. 핏. 키 작은 남자는 또 웃었다. “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? 카츠라.” “…….” 철창에 갇힌 남자는 다시 입을 다물었다. 카츠라라고 불린 이는 고개를 숙인다. 등을 덮는 장발이 어깨를 타고 스르륵 내려간다. “네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는 건 아니겠지?” “당연히 알고 있다.” 남자의 물음에 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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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루슌] 보석이 보여준 마음은가면라이더 2016. 3. 31. 00:27
역시나 둥지(@chinpuionstage) 님의 커미션입니다.이전에 썼던 결정이 품은 이름은(http://libracollection.tistory.com/104)의 뒷편입니다. 꽤 예전에 썼던 겁니다만 여기에 올리는 건 늦게 되었네요. 샘플 갱신 겸 해서 올립니다. 요란한 폭발음이 들렸다. 폭음과 함께 사라지는 마력의 앞에, 소우마 하루토는 서 있었다. 약간은 기분이 좋지 않은 듯 손을 갈무리하며 그는 제가 끼고 있던 반지를 흘끔 보았다. 그를 마법사로서 있게 해주는 물건. 이것과 자신의 남은 마력 덕에 그는 오늘도 팬텀을 쓰러뜨려 또 한 사람을 구해낼 수 있었다. 하지만 이상스럽게도 마음은 편하지 않다. 자신과 비슷한 이들의 희망이 되려 하였던 하루토에게 얼마 전부터 이유 모를 근심이 스멀스멀 피어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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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미션 샘플 1Commission 2016. 3. 31. 00:25
C형. 하늘달냥님의 커미션으로 진행한 글입니다. 커플링: 테니스의 왕자 - 유키후지유키 -------- 테니스의 왕자 / 유키후지유키 유키후지유키의 소재 멘트는 '이제부터 거짓말을 할 거야', 키워드는 망각이야. 정적인 느낌으로 연성해 연성 http://kr.shindanmaker.com/360660 1 눈을 떠보니 낯선 곳이었다. 여긴 어디지. 그는 주변을 돌아보았다. 하지만 어떻게 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곳이었다. 낯선 벽, 낯선 천장, 낯선 침대. 그리고 낯선 방. 눈을 가늘게 뜬 그는 지금 벌어진 이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. “어라, 잘 잤어?” 그 낯선 방에는 어느새 사람이 있었다. 마실 것을 들고 있는, 검은 머리카락을 내린 서늘한 웃음의 남자였다. 누구였더라. 그는 그의 얼굴이 기억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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